컴퓨터공학/NN

Forward-Forward Algorithm

airoot 2024. 8. 16. 10:22

Forward-Forward Algorithm(FF)은 딥러닝 및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훈련 방법으로 제안된 알고리즘 중 하나이다. 주로 전통적인 역전파(Backpropagation) 알고리즘의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다.

전통적인 역전파에서는 순전파->역전파의 과정을 거치므로 역전파라는 실재 뇌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된다.

반면 FF의 경우 손실계산을 위해 순전파를 사용하므로 좀더 적절?해 보일 수 있다. 다만 현재의 FF로는 역시 불필요한? 순전파가 있고 현재의 손실보정율이 역전파에 비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다만 딥러닝에 있어 역전파 외에도 순전파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었고 향후 두번째 순전파를 손실보정과 결과출력, 손실계산을 동시에 사용한다면 좀더 좋은 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해당 논문 잠조: https://arxiv.org/abs/2212.13345

Forward-Forward Algorithm의 기본 개념

Forward-Forward Algorithm은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 두 번의 순전파(forward pass)를 사용한다. 이 알고리즘의 주요 목표는 모델의 파라미터를 조정하여 원하는 출력 결과를 얻는 것이다. 다음은 알고리즘의 기본 개념이다:

  1. 첫 번째 순전파 (Forward Pass):
    • 입력 데이터와 초기화된 파라미터를 사용하여 모델의 출력을 계산한다.
    • 이 출력을 기반으로 손실(loss)을 계산한다. 여기서 손실은 모델의 예측과 실제 값의 차이를 나타낸다.
  2. 두 번째 순전파 (Forward Pass):
    • 첫 번째 순전파에서 계산된 손실을 기반으로 모델의 출력을 다시 계산한다.
    • 두 번째 순전파의 결과는 첫 번째 순전파의 손실을 줄이기 위한 방향으로 모델의 파라미터를 조정하는 데 사용된다.

알고리즘의 작동 방식

Forward-Forward Algorithm의 훈련 과정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요약될 수 있다:

  1. 초기화:
    • 모델의 파라미터를 무작위로 초기화한다.
  2. 첫 번째 순전파:
    • 입력 데이터를 모델에 전달하여 출력을 계산한다.
    • 모델의 출력과 실제 값을 비교하여 손실을 계산한다.
  3. 두 번째 순전파:
    • 첫 번째 순전파에서 계산된 손실을 기준으로 모델의 출력을 다시 계산한다.
    • 두 번째 순전파에서는 첫 번째 순전파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모델의 파라미터를 업데이트한다.
  4. 파라미터 업데이트:
    • 두 번째 순전파에서 계산된 값을 사용하여 모델의 파라미터를 조정한다.
    • 이 과정은 경사 하강법(Gradient Descent) 또는 다른 최적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수행된다.
  5. 반복:
    • 위의 단계를 반복하여 모델이 점차적으로 더 나은 예측을 할 수 있도록 한다.
    • 손실이 충분히 감소하거나 사전 정의된 에포크(epoch) 수에 도달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Forward-Forward Algorithm의 장점

  • 단순성: 역전파 알고리즘보다 구현이 단순할 수 있다.
  • 안정성: 역전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울기 소실(Vanishing Gradient) 문제를 피할 수 있다.
  • 병렬 처리: 두 번의 순전파를 독립적으로 병렬 처리할 수 있어 훈련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Forward-Forward Algorithm의 한계

  • 최적화 문제: 두 번의 순전파만으로는 모든 모델에 대해 항상 최적의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
  • 연산 비용: 두 번의 순전파를 수행해야 하므로 연산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Forward-Forward Algorithm은 전통적인 역전파 알고리즘에 대한 흥미로운 대안으로, 특히 특정 상황에서 성능 향상이나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알고리즘의 효과는 모델의 구조와 문제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적용 시 다양한 실험과 검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