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일반 4

불교: 반야심경

물리학의 관점에서 반야심경을 해석해 보고자 한다.부처는 물리학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부처가 설한 반야심경은 물리학의 관점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물리학을 발전시키고 있고 뇌과학과 인공지능을 발전시키는 입장에서 현대의 관점으로 반야심경을 설명해보고자 한다. 반양심경에서 말하는 궁극의 지혜는 오온이 공하다는 것이다. "五蘊皆空 度一切苦厄 -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을 건너느니라.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니, 감각ㆍ생각ㆍ행동ㆍ의식도 그러하니라. 불교에서 공은 비어있다는 뜻보다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한다는 것이다.따라서 어떠한 ..

물리학/일반 2025.02.27

시간의 존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나는 시간은 공간의 팽창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즉 시간이 실재로 존재하기 보다는 공간이 팽창하면서 시간이 흐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의 배경에는 중력에 의해 공간이 늘어나면 시간이 느리게 가기 때문이다. 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서 이야기하듯이 공간에 의해 시간이 변한다는 점에 기초한다. 동일한 공간 팽창 조건에서 중력에 의해 공간이 늘어나 있으면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또한 움직이는 물체는 공간의 팽창을 따라가게 되어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이다. 하지만 그 물체 내부에서는 시간이 동일하게 흐르는 것은 시간이 실재 흐르기 보다는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서 내부에서는 중력이나 속도의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이 그대로 흐르는 것처럼 ..

물리학/일반 2024.09.25

시간은 변하는 존재, 더이상 절대적이지 않다.

아인슈타인 이전의 세상에서 시간은 매우 절대적인 것이었다. 신의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에 의해 세상이 돌아 간다고 믿었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통해 더 이상 시간은 절대적이지 않고 공간에 의해 시간의 흐름은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공간은 물체의 무게(중력)나 운동에 의해 왜곡된다. 이러한 상대성이론의 주장은 관측적으로 또 실험적으로 확인이 되었다. 가장 잘 안려진 것이 GPS위성일 것이다. GPS위성에서의 시간과 지구 육상에서의 시간에 오차가 있다는 것이다. 즉 위성의 속도와 지구 자전의 속도 차(또는 중력의 차)로 공간의 왜곡이 발생해 시간이 다르게 간다는 것이다. 이 오차는 측정 결과 상대성 이론이 제시한 것과 일치하였다. 즉 시간은 절대적이지 않고 변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블랙홀이..

물리학/일반 2024.08.11

인공지능과 물리학

인공지능(AI)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물리학도 예외는 아니다. 물리학은 자연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학문으로, AI 기술의 도입은 물리학 연구와 응용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인공지능에 있어서 물리학은 직접적으로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 물론 물리학은 거의 기초과학의 전체를 다루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물리학에 있어서의 인공지능물리학은 수많은 데이터를 다루고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인공지능은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인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물리학 연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AI는 물리학 실험의 설계, 데이터 분석, 이론 검증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물리학자들에게 새로운 도구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주요 응용 ..

물리학/일반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