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8

오픈AI, AGI로 가는 5단계 공개. 우리는 2단계 직전

Open AI는 인공 범용 지능(AGI)으로 이어지는 AI 능력의 5단계를 제시했다. 이것은 자율주행와 비슷하다. 그들은 자신의 기술이 레벨 2에 도달하기 직전의 레벨에 있다고 평가했다. Bloomberg는 11일(현지시간) OpenAI가 총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새로운 AI 분류 시스템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AI 레벨은 5단계로 나뉘어 있다. 이에 따르면,첫 번째 단계는 '채팅봇( Chatbots)'으로 현재의 ChatGPT처럼 대화 언어로 인간과 상호 작용하는 수준이다.두 번째 단계는 '추론자 (Reasoners)'로 박사 수준의 교육을 받은 사람처럼 고도의 추론을 할 수 있는 AI를 가리킨다.레벨 3의 "에이전트 (Agents)"는 며칠 동안 인간을 대신하여 복잡한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다.레벨 4..

인공지능/뉴스 2024.08.10

인공지능 관점에서 본 영화 "에이아이(AI)"

* 주의.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2001년 영화 "A.I. Artificial Intelligence"는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그 경계에 대한 깊은 철학적 탐구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원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기획한 프로젝트였으며, 그의 사후에 스필버그가 이어받아 완성했다. 영화는 고도로 발달된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모습을 거의 완벽하게 모방할 수 있는 시점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특히, 영화에서 "메카(Mecha)"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로봇들은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넘어서, 감정과 의식까지 모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 있다. 이러한 설정은 AI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가 인간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의..

영화 속 인공지능에 대하여

영화 속에 나오는 인공지능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하나는 진짜 인공으로 만들어진 지능이 나타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이 디지털로 업로드되는 경우이다. 1. 인공으로 만들어진 지능영화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인공지능이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사실 이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1)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 영화에 나오는 최초의 인공지능. HAL2) 엑스마키나(Ex Machina) : 튜링테스트를 가장 잘 표현한 인공지능 영화3) 그녀(Her) : 사랑하고 싶은 목소리를 가진 인공지능4) 에이아이(AI) : 인공지능 로봇이 너무 완벽하게 인간과 닮아서 문제?였던 영화  2. 업로드된 지능사람이 업로드되다 보니 기본적으로 사람의 지능을 그대로 가진다. 또한 대부분은 더 강력한 ..

인공지능 관점에서 본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 주의.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Space Odyssey)는 무려 1968년 미국에서 개봉한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는 SF 영화사에서도 이정표가 되는 영화지만 최초로 인공지능이 나오는 영화이기도 하다.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HAL 9000(HAL)이라는 인공지능이 나온다. HAL은 카메라와 마이크로 입력을 받고 스피커로 음성 출력을 한다. 물론 우주선의 시스템을 콘트롤할 수 있다.HAL은 이름은 아니고 기종의 이름이다. 즉 모델며으로 극에 등장하는 HAL은 3호기이다. HAL은 사람과 자연어로 대화할 수 있으며, 체스를 둘 줄 알고,  매우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을 속이기도 하고 자신이 죽는다는 개념도 가지고 있었다.카메..

인공지능 관점에서 본 영화 "엑스마키나(Ex Machina)"

* 주의.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엑스마키(Ex Machina)는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개봉한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열연한 가장 매혹적인 여성 인공지 로봇 ‘에이바’ 이 나온다. 이 영화는 앨런 큐링의 튜링 테스트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다. 튜링 테스트에서는 상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 보이면 금방 상대가 인공지능인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상대가 인공지능 로봇인 점을 아예 보여 준다. 즉 상대가 인공지능 로봇인지 알면서도 과연 상태가 자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상대에 감정을 느낄 수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이 로봇은 튜링 테스트를 통과한 것이다. 에이바는 얼굴과 손발에만 피부조직이 있고 나머..

인공지능을 감별하는 튜링 테스트(Turing Test)

튜링 테스트(Turing Test)는 인공지능의 지능을 평가하는 실험적 접근 방식 중 하나이다. 이 테스트는 1950년 영국의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인 앨런 튜링(Alan Turing)에 의해 제안되었다. 튜링 테스트의 기본 아이디어는 컴퓨터와 인간 사이의 대화를 통해 컴퓨터의 지능을 평가하는 것이다.튜링 테스트의 구조튜링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세 참가자가 필요하다: 한 명의 인간 판단자, 한 명의 인간 참가자, 그리고 인공지능을 탑재한 컴퓨터. 이들은 서로 직접적인 접촉없이 오직 텍스트 기반의 메시지를 통해서만 소통한다. 판단자의 역할은 대화를 통해 누가 인간이고 누가 기계인지를 판단하는 것이다.테스트의 진행 방식대화 시작: 판단자는 키보드를 사용하여 두 참가자에게 질문을 한다.응답 분석: 판단자는 두..

인공지능/일반 2024.08.04

인공지능 관점에서 본 영화 "그녀(Her)"

* 주의.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그녀(Her)는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개봉한 작품이다. 영화의 내용에는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 OS가 나온다. 운영체제 "사만다"의 목소리는 무려 스컬렛 요한슨이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그녀(Her)는 인공 지능의 거의 최종 목표에 가깝다. 물론 이후에 아름다운 몸을 가진 인공지능 영화들이 나타나긴 하지만, 로보틱스를 제외하고 소프트웨어로서의 인공지능으로는 아직까지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사만다의 입출력 장치는 입력으로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사용하고 출력은 스피커만 가능하다.부팅 시 사만다는 어느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와 교감을 통해 학습을 해 나간다. 심지어 본인의 이름도 본인이 정한 것이다. 학..

범용 인공지능과 강한 인공지능에 대해

인공지능이란 말 그대로 인위적으로 지능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먼저 지능을 정의하여야 한다.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아직 지능을 제대로 정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인공지능 연구가 정확한 목표를 가지지 못하고 효용성을 목표로 향해 나아가고 있는 듯 하다. 다양한 방면의 연구들과의 통합을 통해 지능에 대해서 먼저 정의를 해보고 싶다. 하지만 지능을 정의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생성형 AI(트랜스포머 모델)에 해당하는 ChatGPT를 포함하여 많은 AI 서비스를 보서 놀라워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한 인공지능의 출현이 좀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생성형 AI는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을 요구하고 있어서 큰 나라(미국, 중국 등)의 큰 회사만이 가..

인공지능/일반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