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천체물리학

위대한 설계(The Grand Design)

airoot 2024. 8. 8. 11:22

 

이 책의 저자 중 한명인 스티븐 호킹은 블랙홀 분야의 선두자였다.

그는 양자요동 현상을 이용하여 블랙홀에서 입자가 탈출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고 이로하여 블랙홀이 영원히 주변입자를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입자를 뺏기면서 점차 소멸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이 책에서는 빅뱅이 일어나고 여기서부터 현재의 우주가 탄생하는데 현재 알려진 우주상수들과 물리법칙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의 천문학자들은 빅뱅 이후 시공간이 생기는 시점부터 우주상수들과 물리법칙 만으로 은하계 생성을 컴퓨터로 시물레이션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책으로인해 많은 유신론과 무신론의 대립이 있지만, 본 블로그에서는 우리의 지능이 전능한 누군가에 도움이 없이 진화적으로 만들어졌다면 인공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우리 인체의 구조에서 진화적 산물에 의해 불합리하게 디자인된 부분들이 많이 있다.

  • 망막의 위치
  • 축녹증의 문제
  • 기도와 식도의 위치
  • 전립선의 구조

즉 진화적 발전?은 그리 좋은 디자인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생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우리의 뇌의 구조도 마찮가지이다. 처음부터 그럴듯한 디자인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다보니 원초적인 생물일 때의 뇌와 좀더 발전된 뇌와 근대화된 뇌, 이 3가지가 모두 층으로 쌓여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어쩌면 뇌나 지능은 인공으로 만들면 좀더 근사한? 디자인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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